전주시시설관리공단, 전주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 체결 > 보도자료

전주시설공단과 전주시장애인체육회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스포츠 복지 실현을 추구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. 

　공단과 시장애인체육회는 10일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
　이날 협약에 따라 공단은 3년 동안 송천동 어울림체육센터 다목적홀·헬스장 등 장애인 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고,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프로그램 개발 및 지도인력 지원에 나선다.

　이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레크체육, 농구, 베드민턴 등 25개 수업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.

　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장애인이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앞서 지난 4월 기준 어울림체육센터에는 모두 700여 명의 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.

　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 증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공단의 방침이다.

　조석원 공단 경영본부장은 “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어울림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체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



권순재 기자

출처 : 전북도민일보(http://www.domin.co.kr)